농협 농업박물관이 올해 농축협 조합원 대상 교육을 대폭 늘리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촌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기지’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박물관은 23일 서울 중구 박물관에서 ‘방문조합원 교육 200회 달성 기념식’을 열어 올해 교육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교육 품질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농업박물관은 조합원의 주인의식을 높이고, 협동조합 이념을 전파하기 위해 방문조합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광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상무, 김일한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 한민희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국장 등이 참석해 박물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선 우리 쌀 소비촉진 차원에서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눠 의미를 더했다.
구체적으로 농업박물관은 올해 방문 조합원 교육을 총 205회에 걸쳐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126회)보다 63% 증가한 실적이다. 교육 실적이 뚜렷하게 향상된 배경에 대해서 농업박물관은 올해 농협이 추진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방문조합원 교육을 중점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하해익 농업박물관장은 “조합원 교육의 성과를 축하하는 동시에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심천심 운동을 확산하고자 이번 기념식을 개최했다”며 “조합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 농업박물관이 되기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축협 방문조합원 교육은 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김해대 기자 hdae@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