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대동이 전구 대리점주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 비전 AI 기반 4단계 자율작업 AI트랙터 시연회를 마쳤다. 이 AI트랙터는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이다.
이번 시연회는 신형 AI트랙터의 완성도를 사전에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 지난해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130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전남 장성군, 충남 아산시, 경남 창녕군 등에서 총 4차례 시연회를 진행했다. 시연회에선 ‘대동 커넥트’ 앱을 통해 AI트랙터가 비전 AI를 기반으로 농경지에서 무인으로 정밀하게 작업하는 모습을 중점 선보였으며, 전면뿐 아니라 측면의 장애물까지 인식해 자동으로 정지한 다음 상황 판단 후 재가동하는 장애물 인식 성능도 확인할 수 있었다. 본기 수평제어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작업 정밀도를 향상시킨 부분과 DHCU(Driving Hitch Control Unit) 시스템을 적용해 조향과 브레이크, 미션, 3점부 등의 통합 제어가 가능한 부분도 AI트랙터의 특징으로 소개했다.
대동에 따르면 시연회에서 대리점주들은 기존 위성 GPS 기반의 3단계 자율작업 트랙터와 달리, 비전 AI를 결합한 4단계 무인 자율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트랙터라는 평가를 내놨다.
최형우 대동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 시연회는 자율작업 4단계 AI 트랙터가 실제 농업 현장에서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대리점주들과 함께 검증하는 자리였다”며 “내년 1분기 공식 출시를 앞두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AI 기반 자율농업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