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경농이 잿빛곰팡이병 관리를 위한 살균제 3종을 추천하며, 병 발생 초기 예방부터 치료 및 내성 관리까지 대응 가능한 방제 전략을 제시했다.
크린캡, 병원균 포자 형성 억제 뛰어나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에 우수한 예방 효과를 보이는 살균제인 ‘크린캡’은 병원균 포자 형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예방 효과에 강점이 있는 제품이다. 기존 약제에 내성을 보이는 균주에도 안정적인 방제 효과를 발휘하면서 저농도·저약량으로도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오이, 토마토, 딸기 등 시설 원예 작물에서 초기 방제용으로 활용도가 높다.
미기와, 무처리 대비 병 확산 95% 막아
‘미기와’는 흑성병·잿빛곰팡이병·잿빛무늬병 등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신규 계통의 살균제다. 동오R&D센터의 시험연구 결과 ‘미기와’ 처리 과실은 무처리 대비 병 확산을 95% 이상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기와’는 병원균의 핵산 합성을 억제하는 독자적인 작용기작으로 기존 계통의 살균제와 교차저항성이 없어 약제 내성 우려를 줄여준다. 따라서 병 발생 초기 예방적 방제는 물론 병 발생 이후 치료적 예방에도 대응할 수 있다.
슈퍼사이드, 2차 전염원 방제효과 우수
슈퍼사이드’는 잿빛곰팡이병을 빠르게 억제하며 2차 전염원에 대한 방제효과가 우수한 살균제다. 특히 병반 확산을 신속히 억제하는 장점이 있고 딸기, 복숭아, 오이 등 시설‧과수 작물에 효과가 우수하다.
이재군 경농 제품개발팀 PM은 “시설·원예 재배에서 잿빛곰팡이병이 한 번 확산하면 피해가 커 사전 예방과 체계적인 약제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환경과 병 발생 패턴을 반영한 실질적인 방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