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2025년 하반기 농림식품신기술(NET)로 ‘돼지의 실시간 소리 이벤트 및 환경정보 기반 기침 유형 분석을 통한 질병 조기 감지 기술(신규)’을 포함해 총 18개 기술을 인증했다. 18개 기술엔 신규 9건과 유효기간 연장 9건 등이 포함된다.
농기평에 따르면 신규로 인증된 농림식품신기술 중엔 AI 딥러닝 기반의 음향 기술을 접목, 돼지의 기침을 실시간 탐지해 돼지의 질병성·환경성 이상징후의 원인을 비교 분석하는 기술이다. 또 ‘버섯 균사체 매트를 가교 처리한 바이오 가죽 제조기술’은 자연 유래 성분인 알긴산·키토산과 칼슘을 활용해 버섯 균사체 내부에서 강한 결합 구조를 형성함으로써 기존 합성 가죽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는 내구성을 높이고, 환경부담도 줄이는 장점이 있다.
유효연장 기술에는 기후 적응성이 뛰어난 육종 소재를 분자 표지 기술로 다중 검증,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국 잔디 신품종 개발의 기반을 마련한 ‘세엽형 한국 잔디 선발 육종 기술’과 오메가-3 함량이 높은 유전자원 확보 기술 등을 이용한 ‘고함량 오메가-3 콩 육종기술’ 등이 있다.
농림식품신기술 유효기간은 최대 3년이며, 세부정보는 ‘기술상용화 플랫폼(www.newat.or.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6년도 상반기 인증심사 일정은 3월(신청·접수)에 시작한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