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동물실험을 수행하는 연구자가 동물복지와 연구 윤리를 고려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동물실험계획서 작성 길라잡이’ 책자를 펴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동물실험계획 단계별 핵심 지침 ▲동물실험계획 유형별 작성 지침 ▲동물실험계획서 작성 사례 등이 수록돼 있다. 실험 목적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을 비롯해 실험에 사용하는 동물수, 고통 경감 방안, 인도적 종료 기준 설정 등에 대한 설명도 담겨 있다.
책자는 국내 모든 동물실험시행기관의 동물실험윤리위원회에 배포될 예정이다.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시스템’ 누리집 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원철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국장은 “연구자들이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심의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고 관련 법령과 윤리 원칙을 반영해 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연구 현장에서 실험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미쁨 기자 already@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