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개혁위원회’가 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출범했다.
농협은 앞선 13일 조직 전반에 대한 쇄신과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자 학계·농민단체·소비자단체·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농협개혁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위원회는 이날 1차 회의를 열어 이광범 법무법인 LKB평산 이사회의장을 위원장으로 호선하고, 2월24일 2차 회의를 열기로 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매월 정례회의를 개최해 ▲중앙회 및 계열사 지배구조 개선 ▲조합의 민주적 운영 강화 ▲경영 투명성 제고 ▲조직 및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농림축산식품부 중간감사 결과와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체적인 개혁 과제도 도출한다.
위원회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김우섭 피노텍 대표 ▲김향숙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류진호 한국4-H중앙연합회장 ▲민승규 세종대학교 석좌교수 ▲신선우 조선대학교 특임교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임정빈 서울대학교 교수 등 외부인원 11명과 ▲박경식 농협중앙회 이사(경기 안산농협 조합장) ▲최기생 농협중앙회 이사(충남 홍성낙농농협 조합장) ▲조청래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등 내부 인원 3명으로 구성됐다.
이재효 기자 hyo@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