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한국종자협회 제35대 회장으로 조항진 태우종묘(주) 대표가 당선됐다. 상근 부회장에는 안재록 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이하 농정원) 부원장이 선임됐다.
한국종자협회는 지난 1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열고, 조항진 태우종묘(주)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조 회장은 1957년생으로, 1987년 태우종묘에 대표로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태우종묘는 1974년에 설립된 신신종묘(주)가 모태인 채소종자 전문기업이며, 1987년 법인명을 지금의 태우종묘로 변경했다. 전신은 1955년에 창업한 신신종묘사. 본사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 회장은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정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R&D 예산 지원 확대와 각종 자금 지원 확충에 힘쓰겠다”며 “회원사 간 단합과 협회의 위상 강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강력한 종자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종자협회는 올해 상근 부회장직을 다시 도입했다. 비상근 회장이 종자산업계를 대표하고, 상근 부회장이 정부와의 소통 창구 역할에 집중하는 체제가 종자협회의 현안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6년 만에 부활한 상근 부회장에는 안재록 전 농정원 부원장이 임명됐다. 안재록 신임 부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과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고, 직전엔 농정원 부원장으로 재직했다.
조항진 신임 회장과 안재록 부회장의 임기는 2028년 1월 31일까지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