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TYM이 북미 시장에 진출한 중소형 트랙터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6 북미 고객 대응 평가’에서 북미 진출 국내 농기계 브랜드 중 1위, 전체에선 구보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TYM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 기관인 ‘파이드 파이퍼(Pied Piper)’가 실시한 ‘2026 북미 고객 대응 평가’ 결과 TYM은 종합 점수(만점 40점) 32점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총 772개의 트랙터 딜러를 대상으로, 고객 웹사이트 문의시 24시간 이내 응대 속도와 그 품질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수가 높을수록 디지털 서비스 대응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
TYM은 북미에 진출한 국내 농기계인 브랜드 카이오티(KIOTI·대동)와 LS 트랙터(LS Tractor·LS엠트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북미 트랙터 산업의 무응답률이 47%인 상황에서도 TYM은 24시간 내 이메일과 전화, 문자 등을 통한 응대율이 60% 이상으로 업계 평균(53%)보다 높았고, 고객 질문에 직접 답변을 제공한 비율도 50%를 넘어섰다는 게 TYM의 설명. 전체 브랜드 순위에선 구보다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마힌드라(Mahindra)와 존디어(John Deere), 얀마(Yanmar) 등이 TYM 뒤를 이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TYM은 고객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TYM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노스이스트 캠퍼스(Northeast Campus)’와 조지아주 ‘시더타운 캠퍼스(Cedartown Campus)’를 연이어 구축하고, 북미 딜러들의 기술력과 현장 대응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등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이번 평가의 밑거름이 됐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호겸 TYM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농기계업계 전반의 응대력이 하락하는 가운데 거둔 이번 성과는 북미 시장을 향한 진정성 있는 서비스 혁신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대응력을 기반으로 서비스 세부 지표를 강화해 북미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압도적 1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