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분야별 농업연구·사업 현장 찾아
이행 상황 점검·의견 청취 계획
농촌진흥청이 ‘K-농업과학기술협의체’ 워크숍을 열고 농촌진흥 사업 및 중점과제에 반영된 분과 제안 의견과 향후 중장기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월 29일 전주에 위치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K-농업과학기술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분과별 운영회의 추진 및 활동 경과를 보고했다. K-농업과학기술협의체는 지난해 △미래농업 육성 △현장문제 해결 △활력있는 농촌 3개 분과를 운영하면서, 총 6차례의 분과회의를 개최해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 이행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정리했다.
특히 각 분과는 농업데이터 플랫폼으로 데이터 개방 및 비정형 데이터 등 표준 관리 체계 마련, 민관협력 밭농업 기계화 촉진 협의체 운영, 농작업재해예방 맞춤형 교육 서비스 개발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분과에서 제시한 의견을 종합해 농식품 국정과제 이행계획에 반영했다.
K-농업과학기술협의체는 올해 분야별 농업연구 및 사업 현장 등을 찾아 국정과제 현장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과제 실현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분과별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현장 중심의 기술 수요 등을 발굴한다. 특히 올해 말엔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분과별 주요 성과를 취합하고 우수사례는 적극 홍보·확산할 계획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지난해 9월 출범 이래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에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져 왔다. 또한 현장 중심의 실행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한 분과별 협의에 참여해 준 것도 고맙다”며 “농촌진흥청은 협의체의 제안을 연구개발부터 현장보급까지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 협의체 위원들도 농업과 농촌의 변화를 이끄는 구체적인 실행에 이를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K-농업과학기술협의체는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 실현을 지원할 동력을 확보하고,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농업과학기술의 현장 확산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9월 출범했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