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생산자단체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연다.
농식품부는 2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 1600여곳에서 ‘소프라이즈 2026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엔 농협경제지주·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한우를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부위별 1등급 100g당 판매 가격은 등심 7870원 이하, 양지 4730원 이하, 불고기·국거리용 3220원 이하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2월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면 최대 27% 낮다.
행사에는 전국 지역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한우고기 전문점 등이 대거 참여한다. 매장별 세부 일정은 한우협회·한우자조금·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여기고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행사가 한우농가에는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명절 상차림 부담을 더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vinyvin@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