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최근 전북 완주 본원에서 ‘청년 양봉인 소통 간담회’를 열고 양봉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농과원이 농심·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과 2022년 11월 체결한 ‘함께하는 양봉 프로그램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 중인 청년 양봉농가 육성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로열젤리 생산, 수정벌 활용, 체험용 양봉, 수벌번데기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겪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농과원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종합해 향후 연구과제 기획과 기술 개발 방향 설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상미 농진청 농과원 양봉과장은 “기술이나 정책 전달에 그치지 않고 청년 양봉농가의 고민과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현장 목소리를 연구와 정책에 반영해 청년 양봉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미쁨 기자 already@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