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이 유한킴벌리와 함께 ‘YK오픈임팩트’ 프로그램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천연물 기반 원료 및 소재화 기술을 보유하고, 피부 건강과 미용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실험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YK오픈임팩트’는 농진원과 유한킴벌리가 공동으로 농식품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이 대·중견 기업의 인프라와 사업 역량을 활용, 기술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때 유한킴벌리는 자사의 전략방향에 부합하는 스타트업의 제품·기술의 실증 인프라를 제공하고, PoC(Proof of Concept, 개념검증)의 성과물을 활용한 제품 출시와 판로 개척, 기술 성장,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농진원은 유한킴벌리의 협업 수요와 사업 전략을 반영해 효과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역할을 하며, 스타트업의 PoC 추진과정에 필요한 자금 지원(기업당 1000만원 내외)과 더불어 사업화 연계도 지원한다.
YK오픈임팩트 모집 대상은 여성 피부 건강·미용 분야의 천연물 기반 기술 및 소재 솔루션 보유기업이며, 여성의 피부 건강과 미용에 효과적인 천연물을 활용해 유한킴벌리 브랜드 제품과 연계한 협업을 추진함으로써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장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YK오픈임팩트의 목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누리집(ko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호근 농진원 원장은 “YK오픈임팩트는 단발성 지원이 아닌 기업이 지속적인 혁신 성과를 창출하도록 돕는 협업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모집을 계기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