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오세진)는 6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 사업계획(안)과 수지예산(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올해 중점 추진 방향으로 ‘축산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대국민 신뢰 향상 추구’를 설정했다. 또한 회원수 1만6000명, 모금액 27억8000만원을 목표로 기부금 저변 확대와 회원 증대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18개 사업에 54억원을 집행한다.
나눔축산은 지난해 성과도 공개했다. 회원수 1만4536명, 모금액 24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전국 183개 나눔축산 봉사단이 주축이 돼 시행한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은 119회로 전년(66회)에서 크게 늘었고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은 111회로 전년(56회) 대비 갑절가량 증가했다.
또한 축협과 축산관련단체, 계통기관 등과 다양한 협업으로 73개 단체와 지정목적사업을 138회 펼쳤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사와 경종농가 일손 돕기 봉사, 폭우·산불 피해농가 긴급지원, 축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비자 인식개선 교육 등 873회의 다양한 사업도 전개했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는 “올해 나눔축산운동본부는 기부금 저변 확대와 회원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와 청정축산을 위한 환경개선 지원 등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축산의 환경개선은 물론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는 축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동참해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이 상생하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총회에선 표창장·감사패 전달식도 있었다. 지난해 나눔축산 실천유공으로 일선 현장에서 나눔축산운동이 확산하는데 기여한 직원과 우수 협회가 대상이다. 장관 표창은 송종화 합천축협 차장, 농협중앙회장 표창은 권성호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 과장 외 6명, 대표이사 표창은 김태리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차장 외 5명에 수여됐다. 감사패는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과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에게 전달됐다.
아울러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 이현식 NH농협중앙회 노조위원장 3명은 당연직 이사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또한 3월16일 임기 만료가 도래한 최윤재 이사와 김연화·이상호 감사가 각각 재선출됐다.
김보경 기자 bright@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