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 최강필)는 3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2026년 제1차 ‘외환리스크관리위원회’를 열고 최근 환율변동 상황과 향후 외환시장 전망을 중심으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사료는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관리하고자 2002년부터 외환리스크관리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첫 회의에는 이종일 구매본부장을 비롯한 농협사료 임직원과 문홍철 DB금융투자 팀장,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주요 통화 변수를 진단하고, 외환리스크 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8일 치러진 일본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거) 영향에 따른 엔화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또한 매파 성향의 케빈 워시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 지명에 따른 글로벌 통화정책 불확실성도 눈여겨 봤다.
이들은 “이러한 상황을 종합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등 대외 요인이 맞물리며 환율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강필 농협사료 대표는 “환율 변동성은 농협사료 경영 안정성은 물론 농가 생산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라며 “체계적인 외환리스크 관리를 통해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원가절감과 경영 안정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쁨 기자 already@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