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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농협중앙회 신임 전무이사에 박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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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신임 전무이사에 박서홍

Korea Farmers & Fishermen NewspaperFeb 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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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홍 전무이사는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 상무, 농업경제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현장과 중앙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상생적 노사관계 구축 등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전통주 등 가공식품 활성화를 통한 쌀 소비 촉진에도 앞장섰다. 농협중앙회는 박 전무이사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 혁…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농협중앙회 신임 전무이사(부회장)에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상호금융대표이사에 윤성훈 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본부 상무가 각각 선임됐다.

농협중앙회는 12일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공석이었던 전무이사와 상호금융대표이사 선임을 마무리했다.

박서홍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박서홍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박서홍 전무이사는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 상무, 농업경제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현장과 중앙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상생적 노사관계 구축 등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전통주 등 가공식품 활성화를 통한 쌀 소비 촉진에도 앞장섰다. 농협중앙회는 박 전무이사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농협 구조 혁신과 체질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성훈 상호금융대표이사
윤성훈 상호금융대표이사

윤성훈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 내 대표적인 상호금융 전문가로 꼽힌다. 경북대 유전공학과를 졸업한 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NH농협은행 NH카드분사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본부 상무 등을 역임했다. 대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 자산 건전성 제고, 사업 경쟁력 강화 등 핵심 과제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다만 두 인사가 놓인 현실과 주어진 과제는 녹록지 않다. 박 전무이사는 농협 안팎에서 제기되는 개혁 요구 속에서 조직 쇄신과 제도 개선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공교롭게도 박 전무이사가 선임된 같은 날 국회에서는 농협 개혁 내용을 담은 농협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고 추가적인 개정안 처리도 예고됐다. 윤 대표 역시 상호금융 부문의 건전성 관리와 수익성 제고라는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에 선임된 두 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월 12일부터 시작됐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