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A형과 B형, 코로나, 일반 감기까지. 사람마다 증상은 다양하지만, 공통으로 느끼는 불편감이 있습니다. 목 통증이 사라진 후에도 한동안 계속되는 헛기침과 인후 건조감입니다.
감기 환자는 대개 뭔가 목에 걸린 듯한 이물감이 들어 목을 가다듬거나 목이 건조하고 답답해 물을 자주 찾게 됩니다. 특히 말을 많이 하거나 건조한 실내 환경에 오래 머무르는 직업의 경우 심하면 이런 증상이 한달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는 바이러스에 의해 손상된 기관지와 인후 점막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반 감기약을 복용하거나 병원을 옮겨가며 약을 바꿔도 기대만큼 증상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회복기에는 단순한 증상 억제보다 호흡기 점막의 회복을 돕는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추천하는 전통 식품, 바로 ‘도라지’입니다.
도라지(길경)는 예로부터 폐와 기관지를 보호하고 가래를 삭이며 기침을 완화하는 약재로 사용됐습니다. ‘동의보감’에도 길경은 인후를 이롭게 하고 담을 제거하는 약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