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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수입 풀사료 대체할 국산 ‘열풍건초’…말 이어 한우·젖소까지 보급 확대
🚜 Farming

수입 풀사료 대체할 국산 ‘열풍건초’…말 이어 한우·젖소까지 보급 확대

Nongmin NewspaperFeb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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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18일 말 사료용으로 품질이 검증된 국산 열풍건초를 한우·젖소농가로 공급을 확대하고자 관련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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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농촌진흥청은 18일 말 사료용으로 품질이 검증된 국산 열풍건초를 한우·젖소농가로 공급을 확대하고자 관련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22년 국내 최초로 ‘열풍건초 생산시스템’을 개발하고, 2023년부터 농진청 신기술 보급사업을 통해 현장에 보급해왔다. 이후 말 사료로 유통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검증하고 있다.

축과원 관계자는 “열풍건초 생산시스템을 활용하면 기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수분함량 20% 미만의 고품질 건초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 만족도도 높았다. 축과원은 2024년 7~8월 전국에서 말 평균 보유마릿수가 16.9마리 이상인 승마시설  30곳을 대상으로 국산 열풍건초에 대한 이용 실태와 구매 의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29곳(97%)에서 구매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산 열풍건초가 영양가치가 우수하고, 수입 건초와 견줘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축과원은 올해부터 국산 열풍건초 공급 체계를 한우·젖소 농가로 넓혀 급여 효과를 실증한다. 특히 농가 편의를 높이고, 실제 사료비 절감 효과를 확인하고자 소포장 형태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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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풍건초 생산 시스템. 농촌진흥청

이상훈 농진청 축과원 조사료생산시스템과장은 “열풍건초 생산 경영체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범 보급 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산 열풍건초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사료작물 생산성을 높여 수입 풀사료 의존도를 낮추고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도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쁨 기자 already@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