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프랑스사무소는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이탈리아 밀라노 관광전시회(BIT)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BIT는 유럽의 대표적인 관광산업 전문 전시회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과 연계해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농협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현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협 농식품 시식과 브랜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유럽 내 한국 관광과 케이컬처(K-Culture·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확산하는 가운데 국제행사를 통한 홍보를 진행하면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농협은 이날 현장에서 농협홍삼과 쌀약과 등 대표 제품을 활용한 시식 코너를 운영하며 한국 농식품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관 내 대형 스크린으로 ‘NH(Nonghyup)’ 브랜드를 노출하면서 농협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시식에 참여한 현지 방문객들은 농협홍삼과 쌀약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맛과 품질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건강식품에 관한 관심이 높은 유럽 소비자 특성상 홍삼 제품이 ‘건강한 이미지’와 결합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승배 농협중앙회 프랑스사무소장은 “이번 BIT는 유럽 소비자에게 농협 농식품을 직접 홍보할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해 농협 농식품 홍보를 확대하고, 현지 유통채널 발굴과 바이어 상담 연계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번 홍보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제행사를 활용한 홍보 활동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현지 소비자가 흥미를 가질 만한 농식품을 발굴하고 온라인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밀라노(이탈리아)=이상주 특파원 nhfrance@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