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2026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팜 ICT기자재는 온도·습도·토양 등 센서와 개폐기·유동팬 등 구동기, 통합환경제어기 등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장치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팜 ICT기자재를 보유한 기업이 국가 표준을 제품에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화까지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농업 확산 과정에서 기기 간 호환성과 신뢰성을 높여 농가의 현장 적용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올해는 기업의 기술 수준과 사업 단계에 맞춘 바우처 방식의 맞춤형 지원체계로 운영된다. 지원 내용은 △국가표준 적용을 위한 시제품 제작 및 실증·보급 △기술 검·인증 및 기술 지도 △경영전략 및 표준컨설팅 △박람회 참가 및 홍보물 제작 등 기술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폭넓게 지원하다. 지원 규모는 시제품 제작형(약 32개 업체)엔 업체당 최대 3000만원(국비 70%), 실증 및 현장 보급형(약 8개 업체)엔 최대 3억원(국비 50%)이며, 지원 업체는 총 40개 업체 내외다.
모집 기간은 2월 27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 전용 누리집(www.smartfarm-standar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4월 초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용호 농진원 스마트농업본부장은 “국가표준을 적용한 정보통신기술 기자재는 정부 유사 지원사업과 지자체 연계 사업 등 다양한 현장 적용 과정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며 “스마트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