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주요 농업기계 제조업체인 대동·TYM·LS엠트론·아세아텍과 함께 ‘2026년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민·관 합동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는 영농기 이전 농업기계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영농철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자는 목적에서, 2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85개 시군, 131개 읍면동에서 진행된다. 봄철 사용량이 많은 트랙터와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을 대상으로 기계 점검과 부품 교환 등 수리·정비를 시행하고,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수리와 응급 처치 방법 등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순회 수리 봉사반은 대동·TYM·LS엠트론·아세아텍 4개 농업기계 제조업체에서 수리기사 53명이 참여해 34개반으로 꾸려진다. 이들은 해당 지역 농업기계 대리점과 연계, 마을 단위로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농업기계는 인근 정비공장이나 생산업체 등으로 이동해 점검, 수리한다. 소요 비용 중 공임비와 오일·필터 교환 등 경정비 일부는 무상 지원하며, 부품 대금과 운반 비용은 농업인에게 실비로 청구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누리집(www.kami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이번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기간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미리 점검해 영농기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