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성공 축산으로 이끄는 경영 전문지 ‘월간축산’ 2월호 기사입니다.
국내 최대 밤 산지인 충남 공주에서 생산된 밤을 먹고 자라 뛰어난 감칠맛과 풍미를 자랑하는 <공주알밤한우>. ‘공주알밤한우 버거’가 지난해 공주백제마라톤대회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지역 축제마다 완판을 기록하면서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공주알밤한우>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며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충남 공주의 고품질 한우 브랜드 <공주알밤한우>가 2016년 첫선을 보인 후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최대 밤 생산지 공주의 대표 특산물인 율피(속껍질)를 활용한 전용 사료를 급여해 공주시가 정한 엄격한 품질 기준에 따라 생산되는 <공주알밤한우>는 안전·맛·믿음 3요소를 갖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다.
율피 사료를 먹인 <공주알밤한우>는 글루탐산과 올레인산 함량이 높아 육질이 부드러우면서도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공주시는 <공주알밤한우> 브랜드의 참여 농가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세종공주축협 인근 식당을 <공주알밤한우> 전문점으로 집중 육성하고 현판을 제공해 소비자 신뢰도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완판 행진으로 증명된 <공주알밤한우>의 저력
공주시는 구이용에 비해 판매가 저조한 비선호 부위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제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개최된 ‘2025 공주백제마라톤대회’에서 첫선을 보인 ‘공주알밤한우 버거’는 10월 개최된 ‘제71회 백제문화제’에서도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지역 농축산물 브랜드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에 판매된 버거는 공주시와 세종공주축협, 해피브리지 공주공장이 협력해 개발한 수제 버거로 <공주알밤한우> 100% 패티와 공주산 신선 채소를 사용했다.
기존 햄버거보다 한층 두툼한 카츠형 패티로 풍성한 식감과 진한 육즙을 구현했으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조리 방식으로 호평을 받았다.이와 함께 즉석식품용으로 개발한 알밤한우꼬치는 어묵 형태로 만들어 씹을수록 터져 나오는 진한 육향과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축제 현장에서 별미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주시는 버거와 꼬치 외에도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가공식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프리미엄 반려동물 간식 개발을 통해 부산물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글 김수민 I 사진·자료 제공 공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