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교실’에 참여하려는 초등학교를 4~18일 선착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교실은 환경분야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현장 중심 체험형 교육이다. 농진청은 과학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재학생 100명 이하의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운영해 왔다.
교육은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생물을 관찰하고 간단한 실험을 통해 생태계 원리와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물벼룩(3월), 꿀벌(6월), 지렁이(9월) 등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물을 주제로 이론 수업을 진행한다. 현미경 관찰과 생태독성 모의시험 등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도 함께 펼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전자우편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유오종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독성위해평가과장은 “찾아가는 환경생물 관찰교실은 5년 넘게 사랑받아 온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이 과학·환경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채원 기자 chae1@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