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산업 종사자들과 한국마사회노동조합은 2월25일 경기 과천 서울경마공원(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정부의 ‘1·29 부동산 대책’을 규탄하고 서울경마공원 이전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서울마주협회 등 16개 단체로 구성된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는 경마공원 이전 저지 투쟁 결의문을 낭독했고, 한국마사회노동조합 등 경마 노조 5곳 대표는 공동삭발식을 진행했다. 앞서 정부는1월29일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통해 서울경마공원을 경기지역 내 다른 곳으로 옮기고 해당 부지에 9800세대 규모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이미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