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은 관절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농업인 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반복되는 신체 노동으로 관절질환 위험이 큰 농민에게 실질적인 의료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재단은 지원사업에 총 10억원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농민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관절질환 검사비·진료비·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절질환으로 병원에서 수술을 권유받은 만 60세 이상 농민이다. 4월17일까지 전국 농축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농협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현장 수요와 운영 성과를 면밀히 검토해 내년에는 지원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효 기자 hyo@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