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5월8일까지 종자 정선 시설이 없는 지방정부와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종자 정선 위수탁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종자 정선은 수확한 종자에서 불순물이나 불량 종자를 골라내 종자 품질을 높이는 중요한 작업이다. 농진원은 보유한 전문 종자 정선 시설을 외부에 개방해 지방정부와 민간 기업이 겪는 종자 정선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지원 품목은 맥류와 벼이고, 품종별로 5t부터 500t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선 작업은 맥류는 8~9월, 벼는 10~12월 지원한다. 비용은 1t당 15만원 수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정부와 기업은 농진원에 공문·전자우편을 보내 신청할 수 있다.
양민호 농진원 종자사업본부장은 "이 사업이 지방정부와 민간 기업이 품질 좋은 종자를 확보하고 종자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영창 기자 changsea@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