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는 4월25일 ‘세계수의사의 날’을 맞아 수의 분야에서 헌신하는 수의사들의 노고를 기렸다.
‘세계수의사의 날’은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세계수의사회(WVA)가 2000년 지정했다.
올해 주제는 ‘수의사 : 식품과 건강의 수호자’다. 글로벌 식품 공급망이 다변화하고 신종 감염병 발생, 기후변화, 항생제 내성 증가 등 위협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의사가 식품 안전과 식량안보, 공중보건, 동물건강을 지키는 필수 전문인력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취지다.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은 보도자료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의사들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빛과 소금 같은 존재”라면서 “많은 분들께서 주변의 수의사를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 양육 가구수의 증가, 동물과 사람의 건강이 더욱 밀접해지는 환경 속에서 수의사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의사가 더 나은 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한수의사회는 동물과 사람,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수의사의 역할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미쁨 기자 already@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