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850부대(부대장 장인걸 대령)와 경기 이천축산농협(조합장 임영묵)은 16일 이천축협 본사에서 부대 내 유휴지를 활용한 들풀 조사료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농협경제지주가 최근 밝혔다.
이천축협 관계자는 “협약 체결로 조사료 공급 안정과 사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군부대 또한 인건비 절감과 전투력 보전, 부대 내 화재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협경제지주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이와 같은 민·군 상생 협력 모델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을 위해 군유지 외에도 공공부지 등 들풀 수거 대상 부지를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강현기 농협경제지주 축산사료자재부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을 고려할 때 조사료 수급 안정이 축산농가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세종시, 충북 청주 등지에서도 군 관련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right@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