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데이(5월2일)를 맞아 국산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로공원에서 열린 ‘2026 제24회 오리데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 오리! 다함께 5(오)2(리)데이!’를 주제로 진행한 행사엔 5000명(주최측 추산)이 다녀갔다.
개막식에는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장), 오세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대한양계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 전영옥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송진선 대한영양사협회장, 김경분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국산 오리고기를 활용한 요리 5가지를 행사장을 찾은 500명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국산 훈제오리고기 소포장품(1㎏)을 시세보다 52% 저렴하게 판매했다. 준비한 수량은 완판됐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스톱워치 방식으로 진행한 ‘5.2초! 맞춰라’ 행사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장을 찾은 김현욱씨(25)는 "즐겨 먹는 오리고기의 가치를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며 “어버이날 가족과 함께 국산 오리고기 식사로 건강한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회장(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은 “오리데이는 국산 오리고기의 우수성과 산업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늘려 오리고기가 대한민국 대표 건강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쁨 기자 already@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