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이 시행하는 공식 인증 제도다. 축사 환경, 위생, 냄새 관리, 분뇨 처리 실태를 두루 평가해 우수 농가를 지정한다. 지정된 농가는 지방정부 정책사업 참여 때 우대된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자체 농장 환경 운동인 ‘오케이(OK)운동’을 사업 추진에 활용한다. OK운동은 ▲축사 내외부와 주변 환경 정비 ▲불필요한 자재 정리와 효율적 작업 동선 구축 ▲농장 외관과 조경 관리 등 농장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을 골자로 한다. 이 운동을 실천하면 정부의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도드람양돈농협 측의 구상이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심층적인 축산환경 컨설팅도 해준다. 컨설팅 내용은 ▲가축분뇨 처리 적정성 점검 ▲악취 발생 요인 진단과 저감 해결책 제시 ▲환경관리 법적 기준 준수 자문 ▲지역 민원 예방을 위한 상생 방안 안내 등이다.
이와 관련해 도드람양돈농협은 6일 대전 서구 도드람 대전센터에서 참여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박 조합장은 “‘시설은 자본으로 구축할 수 있지만 관리는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OK운동의 철학”이라며 “농장 환경 개선은 생산성 향상, 방역 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필수 과제인 만큼 조직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right@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