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18일 ‘2026 한우 엠비에이(MBA) 과정’ 교육생을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우 MBA 과정은 만 55세 미만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 인원은 ▲중부권(한경국립대학교) ▲동부권(경북대학교) ▲서부권(한국농수산대학교) 3개 권역별 10~15명이다. 교육 기간은 6~10월이고, 기간 중 6회차 과정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데이터 기반 경영 분석, 경영·재무관리, 마케팅·유통 전략, 사양기술 등을 결합했다. 생산 중심의 사고를 넘어 인공지능(AI) 활용, 브랜딩, 유통·마케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농장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익화 방안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한우협회 측 설명이다. 또한 교육은 1차 오리엔테이션에서 조사한 수요를 바탕으로 농가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한우산업은 생산비 상승, 가격 변동, 소비시장 변화 등 복합적인 경영 환경에 직면했다”며 “한우농가가 사양기술뿐만 아니라 경영관리와 시장 대응 역량을 함께 갖추는 것이 앞으로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우 MBA 과정은 고부가가치 농장 운영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며 “경영개선 의지가 있는 젊은 한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한우협회 누리집 또는 모집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김보경 기자 bright@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