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는 27~30일 4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33회 부산국제식품대전’ 에서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를 알리고 관람객이 이를 체험해볼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는 축산물의 수입부터 판매까지 유통 단계별 거래 내역을 기록·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한다는 목적으로 도입됐다.
제도는 2010년 수입 쇠고기를 시작으로 시행한 제도는 2018년 수입 돼지고기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고, 정부는 수입 축산물을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게 검역본부 측 설명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쉽고, 투명하고, 안심되는 수입 축산물 유통’을 주제로 운영하는 홍보관에서 관람객은 실제 축산물 포장지에 부착된 이력번호를 직접 조회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업자 대상 현장 상담 데스크 운영, 이력관리제 소개 영상 상영 등 관람객이 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승교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부산국제식품대전은 국내외 식품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로, 다양한 연령대와 소비자층이 함께하는 만큼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를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와 신뢰받는 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right@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