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 중심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한우농가 경영개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한우 MBA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한우 MBA 과정은 만 55세 미만 청년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경영 분석, 경영·재무관리, 마케팅·유통 전략, 사양기술 등을 결합한 실무형 통합 교육과정이다.
특히 농가가 생산 중심의 사고를 넘어 AI 활용, 브랜딩, 유통·마케팅, SNS 홍보 등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며 한우산업과 농장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익화 방안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교육은 농가가 실제 현장에서 겪는 경영 문제를 진단하고, 농장 여건에 맞는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농가 스스로 경영 방식과 시장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부가적인 수익 창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양관리, 수의·질병관리, 경영·재무관리, 유통·마케팅 전략, 브랜딩, 디지털·데이터 활용 등이며, 1차 오리엔테이션에서 교육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농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우 MBA 과정은 지역별 접근성을 고려해 중부권(한경대학교), 동부권(경북대학교), 서부권(한국농수산대학교)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2026년 6월부터 10월경까지 권역별 10~15명 내외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총 6회차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한우농가가 생산 중심의 농장 운영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경영지표를 기반으로 농장을 분석하고, 브랜딩·마케팅·디지털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경영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한우협회 관계자는 “한우산업은 생산비 상승, 가격 변동, 소비시장 변화 등 복합적인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청년 한우농가가 사양기술뿐만 아니라 경영관리와 시장대응 역량을 함께 갖추는 것이 앞으로의 농장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