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2026년 기업 데이터 연계·활용 지원사업’ 과제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축평원은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양돈기업 생산·수익 향상 지원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고 설며했다.
축평원은 양돈 경영관리와 AI 서비스 개발 전문 민간기업 2곳과 협력해 공모에 참여했다. 선정된 과제는 공공과 민간에 흩어져 있는 축산데이터를 수집·연계·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AI 분석·활용 서비스를 제공해 양돈 전문기업(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다.
주요 서비스는 모두 7개다. 지능형 생산·경영 진단을 비롯해 ▲머신러닝 기반 출하·수익 예측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맞춤 컨설팅 ▲모돈 생애 생산성 지수 산정 ▲도체 영상 기반 품질 진단 서비스 ▲지능형 사료 조합·분석 서비스 ▲호흡기 질병 조기 감지 서비스다.
축평원 관계자는 “이를 통해 양돈농가는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구축해 생산성 향상과 경영 효율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축평원은 향후 타 축종까지 축산데이터 활용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주요 내용>
서비스명 |
주요 내용 |
| 1. 지능형 생산·경영 진단 | 양돈 기업 번식, 생산, 출하 성적 종합 분석, 나의 수준 진단 |
| 2. 머신러닝 기반 출하·수익 예측 | AI 활용, 나의 농장 적정 출하 시기와 예상 수익 예측 |
| 3. LLM 기반 맞춤 컨설팅 | 자연어 형태로 나의 농장 성적 등 개선 요구 사항 질의/답변 |
| 4. 모돈 생애 생산성 지수 산정 | 모돈 산차별 번식, 생산성적과 후대 출하정보 연계 생산성 지수화 |
| 5. 도체 영상 기반 품질 진단 서비스 | 돼지 도체 품질평가 이미지와 등급 결과를 활용하여 AI 기반 사양관리 포인트 제공 |
| 6. 지능형 사료 조합, 분석 서비스 | AI 활용, 품질평가 연계 최적 사료 조합 분석 |
| 7. 호흡기 질병 조기 감지 서비스 | 심화 학습(디프러닝) 기반, 환경 데이터 분석을 통한 호흡기 질환 이상징후 탐지 |
박수진 원장은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자산을 바탕으로 국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AI 기술을 접목해 현장의 문제를 데이터로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축산업 인공지능 전환(AX)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bright@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