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6일 전북 익산 농진원 본사에서 농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농산업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기업 발굴 ▲국내외 판로 지원 및 투자유치를 통한 농산업 혁신기업 육성 ▲농식품기업의 혁신성장을 통한 농업의 지속가능성 제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과 농진원은 협약을 통해 ‘NHarvestX(엔에이치 하베스트 엑스)’를 공동 운영한다. NHarvestX는 ‘농협 애그테크 청년 창업 캠퍼스’의 심화 과정으로 농산업 혁신기술(AgTech·애그테크)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NHarvestX는 6월7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500만원 규모의 실증시험(PoC) 자금과 6개월간의 범농협 자원을 활용한 기술 실증 기회가 제공된다. 전문가 상담과 체험학습 등의 지원 프로그램도 추후 운영될 예정이다.
박서홍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과 농진원이 농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애그테크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자 한다”며 “유망기업들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농산업 분야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효 기자 hyo@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