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회장 유완식·경기 고양축산농협 조합장) 20일 서울 서대문구 한 건물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엔 군납사업을 하는 38개 축협이 가입돼 있다.
총회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납사업 주요 현안 ▲수의계약체계 유지 계획 ▲농협 축산물 군 급식사업 활성화 대책 ▲군 장병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 회장은 “농협 축산물 군납 수의계약체계의 당위성을 품질로 입증하고 지속가능한 군납 생태계를 만들어 장병 만족도 제고와 농가소득 보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농협 축산물 군납사업은 국가안보에 중요한 기반일 뿐 아니라 군과 지역 축산농가의 연결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 사업”이라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 등 엄격한 품질관리는 물론, 군 장병들이 우리 축산물을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농협경제지주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총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장병 선호도와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신메뉴 개발’ ▲군·축협 간 상생 협력 모델 고도화로 공급 안정성 확보 ▲축산가공식품 개발과 민간위탁급식 업체 대상 공급 다변화 ▲품질보증 역량 강화 통한 군납 축산물 신뢰도 제고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군 장병들에게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보경 기자 bright@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