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4월 발생한 우박·저온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조속한 영농 회복을 위해 2억4000만원 규모의 영농자재를 긴급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4월초 갑작스러운 우박과 기온 저하로 전국에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일례로 배 주산지로 꼽히는 전남 나주에서는 농가들이 착과 불량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상품성 저하로 경영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농협은 피해지역 관내 농협을 중심으로 영양제와 비료 등 생육 회복에 필요한 2억4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공급했다. 향후 우박·저온 피해 발생 지역의 피해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무이자자금을 지원하는 등 추가 대응 방안도 검토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큰 어려움을 겪는 농민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농협은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효 기자 hyo@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