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서울푸드(seoul food) 2026’이 9~12일 나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 1·2전시장에서 열린다.
킨텍스는 ‘서울푸드 2026(SEOUL FOOD 2026)’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서울푸드는 식품 산업 전반의 기술과 제품,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시아 대표 식품 전문 전시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킨텍스·인포마마켓이 공동 주최한다.
올해 행사는 식품 산업의 미래 기술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기기관’은 ‘푸드테크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식품 제조와 식품 포장, 콜드체인·물류, 식품 품질·안전관리, 조리·외식, 식품 정보기술(IT)·데이터 등 6개 분야로 재편했다.
이를 통해 단순 기기 전시를 넘어 공정 자동화, 스마트 제조,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등 식품산업의 첨단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냉동다이서(Dicer·절단기) 기계를 개발한 ‘㈜이레코리아’는 업그레이드된 냉동 고속 절단기와 신형 자동 갈비 절단기 등을 선보인다.
식품 기술 분야 협의체인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소속 40여개 기업도 참여한다. 이들은 시상식과 전시, 콘퍼런스를 결합한 ‘월드푸드테크 2026 콘펙스(World FoodTech 2026 ConfEx)’를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참가 기업 간 사전 매칭을 통해 운영되는 ‘인터셀러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린다. 현장 접수를 통해 일반 참관객도 구매자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어 구매 상담, 기술 수요 상담, 파트너십 논의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푸드 2026’은 식품 산업 종사자만 참관할 수 있으며 비종사자와 미성년자의 입장은 제한된다. 사전 등록은 공식 누리집에서 5일까지 가능하다.
윤은영 기자 very9832@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