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18∼20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리는 '2026 농업기술박람회'에서 농진원관을 운영해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검색 서비스와 기술이전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최·주관하는 박람회는 ‘AI 융합, 농업 혁신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 기간 농진원은 ▲AI 기술 검색 공간 ▲기술이전 상담 공간 ▲우수 제품 전시·시식 공간을 꾸린다.
AI 기술 검색 공간에선 농진원이 구축한 AI 기반 기술 검색 서비스를 활용해 필요한 농업 관련 특허와 연구 성과를 찾아볼 수 있다. 전문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관심 분야나 원하는 영농 형태를 입력하면 관련 특허를 편리하게 추천받을 수 있다.
기술이전 상담 공간에선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지 않은 우수 특허를 발굴해 농민·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엔 전문 연구원이 상주하며 기술 내용과 기술이전 절차, 지원사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특허가 잠재력이 있더라도 활용되지 않는다면 현장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다”며 "농진원은 우수 기술이 연구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농민·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과 현장을 잇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창 기자 changsea@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