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국산 양파 소비 촉진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 4월 기준 양파 도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1% 내렸다.
먼저 농진원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국산 양파를 구매했다. 16일엔 구매한 양파로 직접 김치를 담갔다. 현장엔 이석형 농진원장과 정영숙 한국예술문화 약선한식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농진원은 담근 양파김치를 다음날(17일) 익산지역 사회단체·기관 등에 전달한다.
이 원장은 “양파 한 알에는 농민의 땀과 정성이 담겨 있다”면서 "캠페인이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이 되고 우리 농산물 소비를 늘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창 기자 changsea@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