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김경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 상태 개선과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어르신 우유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어르신 우유공급 사업’은 노인층에 우유를 통한 단백질·칼슘 섭취를 지원해 건강한 노후를 돕는 예방적 복지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진흥회와 낙농진흥회집유조합장협의회(회장 이경용·충남 당진낙농축협 조합장)가 일대일(1:1)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들은 당진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272명에게 6개월간 9600만원 상당의 유제품을 지원한다. 진흥회집유조합장협의회엔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 충북낙농농협(조합장 신화식),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김재옥), 동진강낙농축협(조합장 심재원), 전남낙농농협(조합장 강동준), 경북대구낙농농협(조합장 오용관) 6곳이 참여한다.
지원 물품은 송산사회복지관·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을 통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된다. 영양 지원은 물론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진흥회는 사업 효과와 실효성을 분석하기 위해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을 평가하고 전국적으로 확대 가능성도 검토한다.
이런 가운데 진흥회는 10일 충남 당진 송산사회복지관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재식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전달식에서 “전달식이 우유의 영양적 가치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예방 복지 모델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침현 당진부시장은 “낙농산업이 지역사회 예방적 복지에 기여하는 동반자라는 점이 알려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미쁨 기자 already@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