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AI) 기반 달걀 품질평가 장비를 설치할 작업장 8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축평원은 올 4월부터 기존 달걀 등급판정 참여 업체와 신규 참여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장비 설치 작업장을 공모했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평가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기존 업체 7개소와 신규 업체 1개소가 확정됐다.
선정된 작업장은 7월 중 장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고, 8월부터는 AI 기술로 품질을 검증한 달걀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인다. 축평원 관계자는 “장비 설치를 기점으로 고도화된 달걀 품질관리 체계가 현장에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평원에 따르면 7월1~17일 설치 작업장 2개소를 추가로 모집한다.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축평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박수진 축평원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품질평가 장비 확산을 통해 축산물 신뢰와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AI 기반 품질평가 전환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bright@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