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정보시스템이 추진 중인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이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농협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농협 APC AX 사업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에는 유온로보틱스·한화로보틱스·씨에스아이 등이 농협정보시스템과 함께 참여한다.
사업비는 총 27억원 규모로, APC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물류와 로봇 자동화 시스템 개발·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APC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작업을 AI·로봇 기술로 자동화하는 ‘적응형 AI 로봇 통합 시스템’ 구축이 사업의 핵심이다. 그동안 비정형 농산물의 선별·포장 등 작업은 기존 자동화 설비로 대응하기 어려웠기에 이를 인공지능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도기윤 농협정보시스템 대표는 “이번 정부사업 수주는 농협 APC AX 혁신 생태계 구축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농협정보시스템은 AI 플랫폼 구축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효 기자 hyo@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