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3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마사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1억원을 출연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사업’으로 ‘손잡(Job)아줄래’ 프로그램을 후원했다. 한미글로벌이 재원 7000만원을 추가 출연하면서 전체 사업 규모는 1억7000만원으로 확대됐다.
마사회는 참여 희망 기업을 공모한 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의 협업해 5월부터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했고 우수기업 6곳을 최종 선발했다.
해당 기업에는 평가 결과에 따라 2000만~3000만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견줘 기업별 지원 금액을 1000만원 상향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게 마사회 측 설명이다.
또한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마사회는 상품 개발과 판로 개척, SVI(사회적가치지표) 등급 취득 등을 지원해 사업 성장 달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가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대상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기업 ‘우쥬러브’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형 착즙주스 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모들’ 2곳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식물성 오메가3 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 천우당,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 오페라단 마음소리예술단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과 농가를 연결하는 로컬푸드 상생 플랫폼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나래, 이주여성 전통문양 패션브랜드 알록달록 협동조합 4곳이 받았다.
우희종 마사회장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맞춤형 컨설팅과 판로 확대를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말했다.
이미쁨 기자 already@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