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이 한국임업진흥원·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과 함께 농업·임업·해양수산업 분야 연구성과의 현장 확산에 나선다.
농업과 임업, 해양수산업 분야의 기술사업화를 전담하는 이들 세 기관은 지난 7월 2일 전북 익산 농진원 본원에서 ‘우리 땅, 우리 산, 우리 바다의 가치를 높이는 상호협력의 첫 걸음’을 슬로건으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진원에 따르면 이번 MOU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술사업화 전담기관이 상호 교류 협력을 체계를 구축, 기관별 역량을 결집해 농림해양수산 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현장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세 기관은 MOU를 계기로, △농림해양수산 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협력 △농림수산물 및 재배환경 등에 대한 시험분석·품질관 협력 △상호협력을 위한 장비 공동 활용 및 기술교류 △농림해양수산 분야 융복합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농림해양수산 창업기업 교류 행사(네트워킹 데이) 등 공동행사 개최, 농·임업 기계 검정·인증 협력체계 구축, 시험분석 정도관리 협력 등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최무열 임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농업, 임업, 해양수산 분야의 연구개발성과가 현장에서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 연구성과의 실용화와 임업 현장 확산을 위해 두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농림해양수산 분야 융복합 성과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급변하는 환경과 다양한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농·임·해양수산 분야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현장에 신속하게 확산되고, 나아가 융복합 혁신성장의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