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스마트농업 창업 진입을 돕기 위한 교육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오는 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청년 스마트농업 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제9기 교육생 모집을 앞두고 교육 과정과 선발 절차, 지원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농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제도와 교육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보육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진원이 운영하는 스마트농업 전문 교육시설로, 매년 약 200명 규모의 청년을 선발해 창업 중심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4개 지역 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과정은 입문 교육 2개월, 실습 교육 6개월, 경영 실습 12개월 등 총 20개월로 구성된다. 이론과 실습, 경영을 단계적으로 연계한 구조로, 교육비는 전액 국가가 지원한다.
특히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과 경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생산 기술뿐 아니라 유통과 경영까지 포함한 통합 교육 체계다.
정부는 청년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 규모를 연간 30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육센터 시설 확충과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4개 보육센터의 운영 방식과 교육 내용, 지원 방법이 소개되며, 현장 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스마트농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진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석하면 된다.
농진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청년들의 농업 분야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스마트농업 기반의 청년 창업 생태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용호 스마트농업본부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스마트농업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이번 설명회가 창업 준비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