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Ag Digest logoKorea Ag Digest logo

Korea Ag Digest

Curated Korean Agriculture News
DigestAgriculture in KoreaReddit IconMarketAbout

Menu

DigestAgriculture in KoreaReddit IconMarketAbout
Korea Ag Digest logoKorea Ag Digest logo

한국 농업에 대한 개방적 토론과 장기적 이해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어떤 퍼블리셔와도 관련이 없습니다.

네비게이션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처리방침

Resources

EkapepiaCropBioKREIAT CorpKorea Agriculture Technoloty Promotion Agency LogoFarmer Safety 365 LogoRDA / Young Farmers LogoPublic Data Portal for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LogoNetwork for Agri-Forest-Food-Tech Information Logo

계정

로그인회원가입

언어

GitHubShmaplex GitHubCSL GitHub

⚠️ Korea Ag Digest는 독립적인 뉴스 수집 서비스입니다. 어떤 뉴스 매체와도 관련이 없으며, 수집된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사용됩니다.

© 2026 Korea Ag Digest. All rights reserved.
Home7.7 전국농민대회, 장바구니 들고 온 시민들과 함께한다
🏪 Local Markets

7.7 전국농민대회, 장바구니 들고 온 시민들과 함께한다

NewsJul 4, 2026
View original source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윤일권, 전농)이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국민과함께하는 농민의길 주최로 열리는 ‘7.7 전국농민대회’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전농은 이번 대회에서 최근 더 심각해진 ‘농자재값 폭등과 농산물값 폭락’ 문제의 근본 대책을 정부에 촉구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에게 산지공판장 가격과 마트 판매가격의 격차를 알리면서 농산물유통구조 문제와 농민이 처한 현실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지난 2일 서울 용산 전농 회의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연 윤일권 전농 의장은 “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이 ‘7.7 전국농민대회’를 앞두고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전농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가운데 윤일권 의장(가운데)이 대회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김명래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이 ‘7.7 전국농민대회’를 앞두고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전농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가운데 윤일권 의장(가운데)이 대회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김명래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윤일권, 전농)이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국민과함께하는 농민의길 주최로 열리는 ‘7.7 전국농민대회’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전농은 이번 대회에서 최근 더 심각해진 ‘농자재값 폭등과 농산물값 폭락’ 문제의 근본 대책을 정부에 촉구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에게 산지공판장 가격과 마트 판매가격의 격차를 알리면서 농산물유통구조 문제와 농민이 처한 현실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지난 2일 서울 용산 전농 회의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연 윤일권 전농 의장은 “농산물 가격 폭락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며 “오늘 청주에서 양배추 농가가 수확을 포기하고 밭을 갈아엎는 투쟁까지 벌이고 있지만 정부는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물가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데, 폭락한 농산물값이 물가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이는 결국 농민들에게 죽으라는 이야기와 같다”라며 “오는 7일 개최하는 전국농민대회를 통해 농민들이 처한 절박한 현실을 국민에게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재명정부 출범 1년 농정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엄청나 전농 정책위원장은 △농협 개혁 △농지 전수조사 △농촌기본소득 확대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의미 있는 변화”라고 짚었다. 하지만 엄 정책위원장은 “정작 농민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인 생산비와 농가부채, 농산물 가격문제는 정부가 사실상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노동자에게 최저임금이 있듯 농민들에겐 농산물 공정가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산물 공정가격은 최저생산비 외에도 농민이 지속가능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이익이 반영된 값을 말한다. 

특히 전농은 이번 농민대회를 ‘장바구니를 들고 온 시민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본 대회에 앞서 시민들에게 실제 농가수취가격 수준으로 농산물을 판매하고, 광화문에서 청와대까지 함께 행진도 한다는 것이다. 

윤 의장은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살 때 농민이 얼마를 받는지 거의 모른다”라며 “양배추 한 통을 소비자는 비싸게 사지만 농민은 500원 정도밖에 받지 못하는 현실을 직접 알리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전농이 자체 조사한 농산물 가격의 농가수취가와 마트 판매가격인 소비자가는 적게는 2배, 많게는 7배나 차이가 있다. 지난 1일 자 양배추 개당 농가수취가는 500원, 이마트 소비자가는 2400원으로 4.8배의 격차가 있고, 오이 180원(농가수취가)-490원(소비자가) 2.7배, 애호박 250원-990원 3.9배, 가지 140원-990원 7배나 차이가 나는 실정이다. 전농은 농가수취가격과 소비자가격의 차이를 시민들이 알게 되면 농산물 가격 문제를 농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민대회에선 최근 정부가 검토 중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의 문제점도 폭로한다. 

한편 7.7 전국농민대회는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리며 △식전행사 - 장바구니 들고 온 시민들에게 폭락한 농산물 현장 가격 판매 △본대회 △광화문에서 청와대까지 시민들과 함께 행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