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사과와 배, 감귤, 복숭아 등 과수 재배 현장에서 대표적인 미소해충 ‘응애’의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응애가 빈번한 여름철을 맞아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경농이 응애의 체계적 관리·방제에 도움을 줄 전문약제 2종 ‘마이트킹’과 ‘가네마이트’를 추천했다.
‘마이트킹’, 빠른 약효 기반으로 응애 밀도관리 강화
사과와 배, 복숭아, 감귤, 포도 등 다양한 과수에 등록된 ‘마이트킹’ 액상수화제는 33번 계통의 새로운 작용기작으로 응애의 신경계를 저해해 빠른 약효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처리 후 3시간 만에 경련 증상이 나타나고 5시간 만에 치사가 시작되는 빠른 약효 발현 속도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신규 작용기작 기반 약제인 만큼 기존 응애 약제와 교차저항성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알부터 유충·약충·성충까지 응애의 전 생육단계를 방제할 수 있으며, 발생 초기 밀도를 빠르게 낮추는 데 강점을 가진다. 한 잎당 2~3마리 발생 시 경엽 처리하는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가네마이트’, 긴 지속효과로 저항성 응애 대응
‘가네마이트’ 액상수화제는 약효 지속기간이 길고 저항성 응애류에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이는 응애 전문 살충제다. 미토콘드리아 복합체Ⅲ를 저해하는 작용기작의 제품으로, 응애의 모든 생육단계에 걸쳐 안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네마이트는 약효 발현 속도가 빠르면서도 지속성이 우수해 응애 재증식 억제와 후기 밀도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사과와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등 주요 과수는 물론 고추, 딸기, 멜론 등 다양한 원예작물에도 폭넓게 등록돼 있어 활용 범위가 넓다.
또한 침달성이 우수해 잎 뒷면이나 숨은 부위 응애에도 안정적인 약효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저항성 응애류 관리에도 강점을 가진다. 응애 밀도가 높아지기 전 발생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활용할 경우 보다 안정적인 방제효과와 밀도관리에 용이하다.
“저항성 응애, 발생 초기부터 체계관리 중요”
응애는 크기가 매우 작아 초기 발견이 어렵고, 발생 이후에는 짧은 기간 안에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특성이 있어 조기 예찰과 초기 방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온 환경 영향으로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세대 반복 속도도 증가하면서 약제 저항성 문제까지 함께 커지고 있어 작용기작이 다른 응애 전문약제를 활용한 체계적인 관리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박성호 경농 제품개발팀 PM은 “응애는 초기 밀도 관리 실패 시 짧은 기간 안에 피해가 급격히 커질 수 있는 해충으로 처리 시 충분한 물량을 사용해 작물 전체에 골고루 살포되야 확실히 방제할 수 있다”며 “마이트킹은 빠른 약효와 긴 지속성으로 발생 초기에 사용을 권장하고, 가네마이트는 지속효과 기반의 저항성 응애 관리에 강점을 가진 제품으로 발생 상황과 현장의 재배 환경에 맞춰 체계적인 방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