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농협이 국내 최대 규모의 우리쌀·우리술 축제인 ‘2026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참가 접수에 들어갔다. 농협중앙회는 다음 달 7일까지 ‘2026 K-라이스페스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라이스페스타는 우수한 쌀 가공식품과 우리술을 발굴해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유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출품 대상은 국산 쌀 또는 국산 농산물 함량이 10% 이상인 가공식품과 국산 쌀·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우리술이다. 품평회는 쌀 가공식품 3개 부문과 우리술 4개 부문 등 총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쌀 가공식품 부문은 조리, 비조리, 농협가공식품으로 나뉘며, 우리술 부문은 저도발효주, 고도발효주, 약·청주, 증류주로 구분된다.
수상작은 각 부문별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등 총 28점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2억5000만원 규모이며, 대상에는 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상 제품에는 상금뿐 아니라 제품 홍보, 바이어 상담,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등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올해 행사는 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MD평가’를 새롭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평가는 전문가 전수평가를 시작으로 소비자평가, MD평가, 서류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까지 총 6단계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제품의 품질은 물론 상품성, 시장 경쟁력, 제조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과 최종 선정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7일 ‘2026 K-라이스페스타’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우리쌀·우리술의 대축제에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며 “농협은 K-라이스페스타를 우리쌀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