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농협이 글로벌 아티스트 아일릿(ILLIT)과 함께 MZ세대를 겨냥한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나선다. 농협경제지주는 하이브(HYBE)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글로벌 아티스트 아일릿을 ‘농협 쌀 소비촉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쌀 소비촉진 캠페인 ‘Like me, like 米(미)’를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쌀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경제지주는 아일릿을 쌀 소비촉진 캠페인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젊은 세대가 일상 속에서 쌀을 친근하게 소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캠페인 슬로건은 ‘나를 사랑한다면 It’s Me(米)’다. ‘Like me, like 米’라는 문구를 통해 자신을 아끼고 건강한 식생활을 선택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우리 쌀 소비와 연결했다. 농협은 이를 통해 쌀을 단순한 주식이 아니라 ‘내가 특별해지는 쌀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한다는 구상이다.
아일릿은 평소 “든든한 쌀밥을 좋아한다”고 밝힐 만큼 우리 쌀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글로벌 팬들과 대중에게 우리 쌀의 매력을 친근하게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농협과 아일릿은 오는 7월 중순 공식 채널을 통해 ‘아일릿의 당진 모내기’ 예능 콘텐츠를 공개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영상에는 아일릿 멤버들이 충남 당진의 농가를 찾아 농업인과 함께 모내기를 체험하고, 우리 땅에서 자란 쌀의 소중함을 배우는 모습이 담긴다.
농협은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아일릿이 직접 선정한 메뉴를 제공하는 ‘행복米밥차’ 운영을 비롯해 아침밥 먹기 포토그래프 캠페인, SNS 아침밥 인증 챌린지, 쌀의 날 축전 영상 공개 등을 통해 MZ세대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근 쌀 소비 감소와 식생활 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농협은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혀 쌀 소비문화를 새롭게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K-팝 아티스트와 연계한 캠페인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팬층에도 우리 쌀의 우수성과 건강한 식문화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글로벌 스타 아일릿과 함께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농협은 전 세계에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 핵심 소비층이 우리 쌀의 가치와 건강한 식문화를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쌀 소비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