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21일 럼피스킨 정밀진단기관의 진단능력 정도관리를 4월 17일까지 실시하고, 정밀진단요원을 대상으로 필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2025년 2월, 럼피스킨 정밀진단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총 2개소를 럼피스킨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정도관리는 럼피스킨 정밀진단기관 2개소의 진단 정확도, 표준화 등 전반적인 진단능력을 검증하고자 실시됐으며, 비감염성 시료 18점을 송부하고 이에 대한 항원 및 항체 검사 능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양 기관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신속‧정확한 진단 기반이 유지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정도관리 이후에는 정밀진단요원 6명을 대상으로 필수 교육도 진행됐으며 최근 국내외 럼피스킨 발생 현황과 함께 ▲바이러스의 생물학적‧유전학적 특성 ▲임상증상 관찰 요령 ▲유사 질병과의 감별진단 요령 ▲백신주와 야외주 감별 유전자 진단 실습 등으로 구성돼 진단의 정확성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은 “앞으로도 국내 럼피스킨 정밀진단기관의 숙련도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도관리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유럽과 중국 등에서 2025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럼피스킨이 지속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축산 농가들은 기본적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함께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국내 유입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